과거 '파워잉크'라는 캐논제품향 무한잉크 킷과 잉크를 공급하던 일을 해오던 사람이었습니다.

무한잉크에 대해 사전 지식이 제법 있었지만, 현장에서 나온 지, 상당한 시간이 흘러 막상 필요에

따라 구입할려고 하니, 마땅한 회사 제품이 없었던 차에, 우연히 발견했던 '지오테크잉크'

3년 전 학원을 개원하면서 선택한 8610 (과연 무한잉크를 사용하는 회사 제품을 이렇게 비싸게 살 필요가 있을까? 고민하다)

결국 웹페이지 관리며, 사용자들 후기를 참작하고, AS대응 메뉴얼을 보면서 상당히 탄탄히 준비되어 있는 회사여서

시작했지요.

최고의 만족이었습니다. 그러다 1년 정도 지난 시점에 문제가 발생했었지요.

헤드가 문제가 생긴듯 했습니다.

역시나 ~ 했지만, "보내 보라"는 AS대응팀의 요청에 그 무거운 제품을 포장해서 보냈지요.

3일 뒤에 돌아온 8610, 그로부터 2년이 지나는 지금까지 마치 로봇 태권브이 처럼 우리 학원 아이들의 학습을 묵묵히 지원하고 있지요.

"무한잉크" 중국산 싸구려고 고마진 장사 한다는 자기 경험에 의한 지식이 무너졌습니다.

이후에 가정용으로 또 8610을 고민하다가, 너무 비싸져서 7612, A3출력의 필요를 느껴서 더 어마무시하게 큰 이 녀석을 선택했지요.

녀석은 와서 몇 번의 고생을 했습니다. 뭔가 모르게 8610대비 덜 안정적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무한잉크의 고정관념이 되살아 나는 듯 했습니다.

여러 차례 상담을 통해 해결하고 또 해결하고~ 그러다 더는 안되겠다 싶어서 강청을 했지요.

그랬더니, 다시 보내보라고 "변신해서 왔습니다." 그러고는 다시 이 녀석은 로봇 마징가가 되어서 우리 집 모든 출력물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정말 고객의 편에서 해결해주는 '보냈을 때' 해결되는 능력을 가진 '지오테크잉크' 한 번 부산가면 꼭 가보고 싶습니다.

저희의 때처럼 하꼬방 같은 데서 꼬깃꼬깃 장사하는 곳인지, 가진 기술을 고급화 시킬 줄 아는 능력을 가꾸어가는 회사 인지~ 보고 싶네요.

이 두 번의 경험으로 자원봉사기관인 "희망학교"에 추천을 한 8710도 지금까지 아무 문제없이 역동적입니다.

3대의 직접 경험이 이제는 무한잉크하면 주저없이 지오테크를 소개합니다.

오늘 잉크를 주문하면서 글이나마 남겨 응원합니다.

갑자기 사라져서 잉크 공급도 안되는 회사 되지 마시고,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잉크회사는 사라져도 프린터는 돌아간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고, 고객에 대한 사후관리에 늘 책임감을 가진다면 번창할 줄 압니다.

이런 기술적 노하우탓인지, 웬만큼 충성도 있는 고객일지라도 에누리는 전혀 없는 콧대높은 회사입니다만,

기술또한 포장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가치는 새롭게 창출되는 것인 것 같습니다.

번창하세요.

여러 사진도 좀 올려야 하는데, 7612 변신 이후 마치 히딩크 만난 것처럼 펄펄 나는 녀석 비닐도 안뗀 체로 사용중인 모습만 살짝 올려봅니다.

주변이 어지러워 그렇지만, 다음 번엔 8610 2대, 8710 1대 예쁘게 찍어 사용후기 올려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