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에서 HP 오피스젯 7510 A3복합기를 구매한 이윤지 라고 합니다.

우선 지오테크잉크 회사측을 비방할 생각은 없고 사실만을 말할테니

그쪽에서도 소비자입장에서 왜 말도안되게 어이가 없는지 알아주셨으면 하네요.

2월1일 인터파크를 통해 지오테크잉크의 프린트기를 구매했습니다.

박스안에 동봉된 메뉴얼대로 설치를 진행하였지만 프린트는 밀려서 나오고 끊겨서 나오고 한마디로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지오테크잉크 고객센터에 몇번 전화를 했지만 전화를 잘 받지 않으셨습니다.

늘 통화가 잘 안되는 부분은 지오테크잉크 측에서도 인정하셔야 합니다. 정말 통화하기 어렵습니다.

어쨋든 업무때문에 프린트기를 고쳐야했기에 전화를 하고 또 하고 해서 겨우 연결이 되어 지오테크잉크 고객센터에서

알려주는데로 전부 해보았습니다. 전부요. 하나도 빠짐없이 전부 했지만 프린트는 마찬가지로 잘 되지 않았습니다.

이삼일이나 프린트기 하나잡고 고치려고 쇼를 했습니다. 허나 안 고쳐졌고 저희는 지오테크쪽으로 반품요청을 했고

지오테크잉크쪽에서도 반품을 하라고해서 반품을 했습니다. 반품날짜는 2월 6일입니다. 구매하고 5일동안 제대로된 프린트한번 못해본거죠.

반품이 됐다고 생각하고 다른 회사의 프린트기를 사서 쓰고 있었습니다.

반품을 한지 한달하고 8일이 지난 3월 14일에 문자가 오더군요.

내용은 '프린트기 뒷편에 양면함이 열려서 프린트가 되지 않았으니 반품은 안된다.'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프린트기 뒷편에 양면함이 열린것을 한달하고 8일이 지난 이후에 발견을 했다는 사실도 놀라울뿐더러 반품이 완료된줄 알았던 물품이

반품이 안되었다는 사실이 더 놀라웠습니다.

그래서 지오테크잉크 고객센터로 전화를 했죠. 무려 6번이나 했지만 전화는 받지 않았습니다. 무려6번입니다.

저희가 전화를 했고 부재중으로 다시 전화를 줄거라 생각하고 기다리다가 업무상 바빠서 이 일을 잊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이일이 있은 이후 한달하고 4일뒤인 4월 18일에 전화가 오더군요.

전화 내용은 문자 내용과 똑같았습니다.

'양면함이 열려있어서 안된 것이니 반품이 불가하다'

3월 14일부터 4월 18일이 될때까지 뭐하셨나요 ?

아니 2월 6일 반품하고 나서부터 4월 18일까지 뭐하셨냐고.. 왜 이제 이렇게 연락와서 말도 안되는 소리 하시냐고 물으니

직원의 대답이 "계속 전화를 했는데 안 받으셨잖아요." 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전화를 안받았나 싶어서 부재중 통화목록 조회를 2월달까지 다 해보았습니다.

2월 21일 한번, 3월 8일 한번. 제가 딱 전화를 못 받은 부재중 전화가 딱 2번. 딱 2번 와있더군요.

그것도 반품 후 2주일 뒤에. 그리고 한달 뒤에.

그쪽은 프린트기를 판매하는 서비스 업체 아닙니까 ? 고객이 바빠서 전화를 못 받을 수 있지 않습니까 ?

전화를 다시 주시는게 그렇게 어려우신가요 ? 고객이 사용하다가 도저히 안되서 반품할 물건이 반품이 어렵다고 연락하시는게 그렇게 어려우세요?

저희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지오테크잉크측에서 고객의 불편은 생각하지 않고 자신들의 입장에서 반품을 안시켜주려고 노력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왜 불편한 고객에게 이주에 한번씩 전화하시나요. 처음 전화했을때 안받았다면 그때부터 문자라도 남기시지 그러셨어요.

이주에 한번. 한달에 한번 전화해서 고객이 안받으면 지오테크잉크쪽에서 할일 다 한겁니까 ?

서비스업체라면 정말 반성하셔야합니다. 그리고 이문제를 뒤로 하고 저희입장을 얘기해드리죠.

저희는 고객센터에서 알려준대로 모두 실행해서 프린트기를 고쳐보려 했지만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반품을 했구요. 그런데 지오테크잉크측은 반품을 받은 후 최초로 이주후에 전화를 주셨습니다. 제가 못 받긴했지만.

이주후에 전화를 주신 것은 역시나 '양면함이 열려서 프린트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얘기를 하시려고 하셨겠지요.

그 양면함 저희가 열었나요 ??

그쪽에서 테스트후 동봉하면서 양면함이 열렸을 수도 있고, 배송도중에 충격에 의해 열렸을 수도있습니다.

왜냐구요 ? 저희는 기계를 잘 모르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그저 박스에 동봉된 메뉴얼대로 설치만 했을뿐이거든요.

메뉴얼대로 설치를 했는데 왜 양면함이 열려있을까요 ? 애초부터 배송될대부터 열려있었으면 지오테크잉크측 실수신거죠 ?

그쪽에서 양면함을 열어두지 않았다는 증거있으신가요 ? 없으시죠 ?

그리고 저희도 반품한 프린트가 단순히 양면함 때문이라고 어떻게 믿나요 ?

반품 받으실때부터 수리하실때까지 전부 동영상 녹화해놓으셨다면 그 자료를 보내주시면 믿겠습니다.

저희가 반품한 것이 2월6일인데 양면함 열린것을 확인하는데까지 걸린시간이 최초로 전화를 하신 2월 21일. 약 2주가 걸렸네요.

어쩌다가 수리하는데 그렇게 오랜 시간을 잡아 먹으신겁니까 ? 양면함 열린 것을 확인하려면 2주가 필요합니까 ?

저희는 당연히 반품이 되었을줄 알았던 단한번도 제대로 프린트가 되지 않았던 그 프린트기가

아무 이상이 없다고 반품이 안된다는 소식을 한달뒤에 들었을때 얼마나 황당할지 예상해 보셨나요 ?

하나 더 말씀드리죠.

지오테크잉크측은 출장 A/S를 안하시면서 왜 프린트기에서 일어나는 모든문제를 모르고 계신건가요 ?

프린트가 밀려서 나오고 깨져서 나오면 '양면함이 열려있을테니 닫으세요.' 라는 정보정도는 제공해주셔야죠.

왜 3~4일동안이나 고객이 직접 잘 모르는 프린트기를 들여다보면서 고치는데, 판매하는 전문업체측에서는 그것도 모르시는건가요 ?

끝까지 반품이 안된다고 모르쇠로 일관하실건가요 ?

4월 18일 전화를 받기전까지 지오테크잉크측에서 소비자에게 얼마나 적극적으로 연락을 주셨는지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4월 18일 통화에서 고객센터측에서는 분명히 저에게 이렇게 말했죠. "계속 연락을 드렸습니다."

2달하고 12일이 지나는 동안 전화2번 문자1번하고 저희 전화는 6번을 받으시지 않으셔놓고 계속 연락을 드렸다는 말이나오세요 ?

저는 단 하나의 거짓말도 없이 사실 그대로를 적었습니다.

날짜와 전화 문자 횟수 모두 정확합니다.

저는 인터넷으로 물품 구매 후 거의 모든 제품을 잘 사용하고있습니다.

진상 구매자인적이 단 한번도 없구요. 그러니 진상 손님이 진상떤다고 생각하실 필요없습니다.

오히려 지오테크잉크와 같이 소비자에게 응대하는 회사는 처음봤습니다.

보셨겠지만 밀려서 나오고 끊겨져 나온 수십장의 프린트물을 반품할때 동봉해서 보냈습니다.

5일동안 프린트기 때문에 업무가 지체되어 스트레스도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저희가 뭐 많은 것을 요구하나요 ? 보상을 바라던가요 ? 그저 제대로 작동안하는 프린트기를 반품했을뿐인데

제대로된 연락없이 '반품안되. 정 안되면 일부 금액만 지불하던가.' 라며

끝까지 모르쇠로 일관하는 지오테크잉크입장을 이해해드릴수가 업습니다.

사실이 아닌 내용은 적지 않았으며 지오테크잉크의 답변도 전화처럼 성의없는 답변이 아닌 제대로된 답변을 바랍니다.